- 선행 퀘스트 : {주요 퀘스트 : 용병의 자세}
- 개요 -
배닉 연병장 교관 갤프리드가 '수상한 자' 찾는 걸 도와줬으면 하는 모양이다.
[갤프리드]
천체도서관, 자네인가.
이제 제법 솜씨가 붙은 것 같군.
흠, 자네한테는 얘기해도 괜찮겠지.
요즘 그리다니아에서 떠들썩한
'수상한 자' 조사와 관련해서
자네가 우릴 좀 도와주었으면 하네.
이야기를 들어보겠나?
> 네
[갤프리드]
그럼 바로 이야기를 시작하지.
> 끄덕
[갤프리드]
요즘 들어 검은장막 숲……
특히 도시 근처에서
'수상한 자'가 나타나고 있어.
자네도 들어본 적 있을 거야.
그리고 그와 비슷한 시기에
움직임이 활발해진 이크살족이
서로 관련 있다고 짐작해서
우리 신궁부대도
경계를 강화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상대가
귀곡부대하고 신궁부대 움직임을
미리 알고 있는 것 같네.
그 덕에 녀석은
감시를 그림자처럼
빠져나가고 있지…….
그래서 혹시 마음대로 돌아다닐 수 있는
모험가인 자네가 도와준다면
그자를 찾을만한 실마리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싶었네.
이제 더는 그리다니아 주민들이
불안에 떨지 않게
수상한 자 찾는 일을
맡아서 해주지 않겠나?
> 끄덕
[갤프리드]
오오, 고맙군!
어떻게든 그 자를 찾을만한
단서라도 잡았으면 하고 있어.
그러면 준비가 끝나는 대로
우리가 '재생의 그루터기'라고
부르는 곳 주변을
살펴보고 와주지 않겠나?
그곳에서 수상한 그림자를 봤다는
신고가 몇 번 있었거든.
감시초소의 시야가 닿지 않는 곳이니
각별히 조심해서 다녀오도록 해.
- 개요 -
요즘 검은장막 숲에 '수상한 자'가 나타난 것과 발맞춰 이크살족 움직임이 더욱 활발해졌다고 한다. 배넉 연병장 북동쪽으로 가서 '재생의 그루터기'를 조사해 보자.
- 할 일 -
재생의 그루터기 조사
- 의뢰인 -
갤프리드
> 재생의 그루터기 위치
검은장막 숲 - 검은장막 숲 중부삼림 - 배넉 연병장 북동쪽
> 수상한 칼이 빛을 내고 있다
> 검을 조사하면 '수상한 자를 쫓아서' 퀘스트의 전투가 시작되니 주의하자.
[???]
어? 누가 있네.
그 그루터기에 검을 꽃은 게 너야?
그런 짓 하면 안 돼~
우리도 전에 큰일 날 뻔했었거든.
그깟 비공정 좀 떨어뜨렸다고
마물들이 몰려들질 않나.
[쾌활한 격투사]
그걸 몽땅 집어삼킬 만큼
커다란 나무정령도 쫓아오고……
으휴, 이게 다 파파리모 때문이야.
[까칠해 보이는 주술사]
수상한 사람이라는 게…….
이 녀석이야?
[몽글몽글한 모그리]
아니야쿠뽀.
이 사람은 아니다쿠뽀.
[쾌활한 격투사]
쿠뽀로 코뿌,
이 사람이 누군지 알아?
[몽글몽글한 모그리]
저번에 초코보 마차에서
만났어쿠뽀~
기억 나쿠뽀?
> 까칠해 보이는 주술사는 이상한 고글을 쓰며 주변을 관찰한다.
[쾌활한 격투사]
어때?
역시 이상해?
[까칠해 보이는 주술사]
아까랑 마찬가지야.
여기 에테르는 상당히 흐트러졌어.
그것도 아주 최근에…….
> 까칠해 보이는 주술사는 고글을 벗고 내 쪽을 바라본다
[까칠해 보이는 주술사]
쿠뽀로 코뿌 말대로
네가 한 짓이 아니라면…….
대체 누가 했다는 거지?
[쾌활한 격투사]
검은장막 숲은 5년 전
제 7재해 이후로
이런 일에 민감해졌거든.
그래서 에테르가 흐트러지면……
> 굉음과 함께 지면이 흔들린다
[쾌활한 격투사]
거 봐, 이렇게 된다니까!
> 나무 괴물이 습격해 온다
[까칠해 보이는 주술사]
어쩔 수 없군.
싸우는 수밖에…….
> 전투가 시작된다
> 전투 중에는 인물들의 상호 대사가 나온다
[까칠해 보이는 주술사]
제대로 해, 이다!
그러다 잡아먹힌다!
[쾌활한 격투사]
제대로 하고 있다구!
> 광분한 묘목 출현
[쾌활한 격투사]
뭐가 나타났어!
> 광분한 느릅나무의 체력이 줄었을 경우
[까칠해 보이는 주술사]
좋아, 꽤 힘을 빼놓았어.
이대로 밀어붙이자고!
> 자신의 체력이 크게 줄어들었을 경우
[까칠해 보이는 주술사]
이봐, 괜찮아!?
내 근처로 와야
회복시켜 줄 수 있어.
> 전투가 끝났다
> 수상한 크리스탈이 떨어져 있다
> 가까이 다가가니 크리스탈이 갑자기 다가오며 빛을 발한다
[???]
듣고…… 느끼고…… 생각하세요……
[하이델린]
빛의 크리스탈을 가진 자여.
별의 목소릴르 듣는 자여,
내 이름은 하이델린…….
별의 질서를 유지하던
법칙이 흐트러지고
어둠이 온 세상을 뒤덮으려 합니다.
어둠은, 모든 것에 파고들어
생명을 빼앗아가는 존재……
[하이델린]
어둠에 굴하지 않은
빛의 의지를 품은 자여.
이 별을 멸망으로부터 구하기 위해
부디 그대의 힘을……
빛의 크리스탈은
어둠을 물리치는 힘……
세상을 누비며
빛의 크리스탈을 손에 넣으세요.
[하이델린]
그대의 싸움이, 마법이, 행동이,
빛의 크리스탈을 만들어 낼지니.
그것이 바로
빛의 의지를 품은 그대의 힘……
[하이델린]
빛의 의지를 품은 자여……
부디 그대의 힘을……
> 깨어나 보니 바닥에 드러누워 있다
[까칠해 보이는 주술사]
에테르에 취하기라도 했어?
갑자기 쓰러져서 깜짝 놀랐잖아.
[쾌활한 격투사]
이건 뭐지?
[까칠해 보이는 주술사]
추장급 이크살족이로군.
이 녀석이 한 짓인가 본데.
그나저나 이런 곳까지
쳐들어 오다니.
뒤에서 조종하는 자가
있다는 정보가 진짠가 보네.
> 수신음 같은게 울리더니 까칠해 보이는 주술사는 구석에 가서 통화를 하기 시작했다
[까칠해 보이는 주술사]
여기는 파파리모.
그렇잖아도 찾았다.
이크살족 추장급이야.
알았어. 에 스미 얀한테
협조해달라고 해놓을게.
이다? 여전히 시끄럽지 뭐~
걱정할 거 없어.
[쾌활한 격투사]
괜찮아?
에테르 멀미는 좀 나아졌어?
> 크리스탈을 본 것에 대해 이야기한다
[쾌활한 격투사]
뭐라고?
커다란 크리스탈?
으~음, 그게 무슨 소리야?
[까칠해 보이는 주술사]
……알았어.
통신 종료.
> 까칠해 보이는 주술사는 내 쪽을 한 번 바라보곤 모그리와 대화한다.
[까칠해 보이는 주술사]
그리다니아에 있는
뿔의 아이 에 스미 얀한테
방금 있었던 일을 알려줄래?
우리는 일단 보고하러 갈게.
[쿠뽀로 코뿌]
알았어쿠뽀.
[까칠해 보이는 주술사]
그럼 우린 이쯤에서 실례.
[쾌활한 격투사]
그 검을 뽑아서 연병장 사람에게
가져다 주면 뭔가 알 수 있을지도 몰라.
그럼 안녕!
> 두 명은 가던 길을 멈추고 자신들끼리 말을 나눈다
[쾌활한 격투사]
어라?
혹시 아까 그 모험가……
쿠뽀로 코뿌가 보였나?
[까칠해 보이는 주술사]
이제 알았냐!?
글쎄, 어떨까…….
조만간 여러 가지
알 수 있을지도 몰라.
[쾌활한 격투사]
여러 가지라고?
하긴 나도 좀 마음에 걸리긴 하더라!
그거 참 의미신장하네.
[까칠해 보이는 주술사]
……의미심장이야.
- 개요 -
재생의 그루터기에는 검이 꽃혀 있었고 이크살족 시체가 나왔다.
그것도 그렇지만, 신기한 기계를 가진 2인조는 대체 누구고 방금 전에 본 광경은 또 무엇일까……. '재생의 그루터기'에 '꽃혀있는 검'을 뽑자.
- 할 일 -
재생의 그루터기에 꽃혀 있는 검 뽑기
> 검을 다시 한번 뽑자
- 개요 -
'재생의 그루터기'에 꽂혀 있던 검을 뽑았다. 배넉 연병장에 있는 '갤프리드'에게 '마력을 풍기는 검'을 건네자.
- 할 일 -
갤프리드에게 마력을 풍기는 검 전달
> 갤프리드 위치
검은장막 숲 - 검은장막 숲 중부삼림 - 배넉연병장
[갤프리드]
오, 천체도서관.
돌아와 주었군!
순찰 중이던 신궁부대 대원에게
마물하고 전투가 있었다고 들었네.
별일 없어서 다행이야!
그래, 수상한 자하고 관련된
정보는 뭔가 좀 얻었나?
- 마력을 풍기는 검 : 불길한 마력이 느껴지는 굽은날 검
[갤프리드]
흠……
그루터기에 꽂힌 검하고
이크살족 시체라…….
자네가 가져온 검은
분명 이크살족이 쓰는 거야.
그것도 주술적인 행사에 쓰이는
아주 귀한 검이지.
어떤 의식을 치르려고
꾸미는 게 분명하군.
하지만 경계가 삼엄한 이곳
중부삼림까지 놈들이 나타나는 일은
아주 드문데 말이야.
대체 뭘 꾸미고 있는 거지……?
> 있었던 일을 말한다
[갤프리드]
……그리고 또, 신기한 기계를 가진
2인조를 봤다고?
크하하핫.
그 두 사람은 '이다'하고
'파파리모'라고 하는 현자야.
전부터 그리다니아에 머무르고 있지.
신궁부대나 귀곡부대하고도
서로 돕는 사이야.
그 두 사람, 차림새는 좀 그렇지만
수상한 자는 아니야.
마음 놓아도 돼.
천체도서관,
자네의 도움에 감사를 표하네!
수상한 자에 대한 정보는 못 얻었지만,
이크살족이 뭔가를
꾸민다는 걸 알아냈어.
자네처럼 솜씨가 뛰어난
모험가가 우리 그리다니아에
온 것을 기쁘게 여기네.
앞으로도 그리다니아를 위해
부디 다른 사람들의 도움 요청에도
힘써주었으면 좋겠군.
그럼 잘 부탁하네!
- 완료 -
갤프리드가 말하기론, 그 2인조는 '이다'와 '파파리모'라고 하며 신궁부대 및 귀곡부대와 서로 돕고 있는 현자라고 한다. 모험가가 활약한 덕분에 이크살족이 뭔가를 꾸미고 있다는 걸 알아냈다. 앞으로도 다른 사람들 부탁을 들어주며 그리다니아에서 더욱 활약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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