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요 -
배넉 연병장의 추브 카마좀은 훈련 시간이 다 되었는데도 모습이 보이지 않는 신병들을 찾아와 주었으면 하는 듯하다.
[추브 카마좀]
아, 너 마침 잘 왔어.
가서 사람 좀 찾아주면 안 될까?
한 달 전에 배치된 신병 중
세 명이 훈련 시간이 다 됐는데
집합을 안 하고 있다.
아마 피곤해서 땡땡이치는 것 같아.
멀리 가지 않았을 거다.
발견하거든 추브 카마좀이
찾는다고 전해줘.
- 개요 -
훈련 시간이 다 되었는데도 집합하지 않은 신병들 3명을 찾아서 추브 카마좀에게 돌아가라고 전해주자. 그들은 모두 '배넉 연병장' 주변에 있는 것 같다.
- 할 일 -
게으름 피우는 신병과 대화 3명
- 의뢰인 -
추브 카마좀
> 녹색 점으로 표시한 위치에 있다.
> 추브 카마좀 정면의 건물 뒤에서 조는 신병
[조는 신병]
쿠울…… 쿠울……
……………………음냐……
으음…… 벌써 시간 됐어……?
……흐아암… 가야겠다………….
> 배넉 연병장의 커다란 나무 그루터기 훈련장 뒤에 명상하는 신병
[명상하는 신병]
……후, 나는 지금 명상 중이니까
방해하지 말아줬으면 하는데.
……뭣, 추브 카마좀 님이 찾으신다고!?
큰일 났다!
폼 잡고 있을 때가 아니었어!
당장 복귀하겠습니다!!
> 가장 찾기 힘들었던 멀리 떨어진 강가 근처에서 멍하니 있는 신병
[멍하니 있는 신병]
졸졸 흐르는 물소리가 참 좋구나……
마음이 저절로 평온해지는 것 같아…….
어? 뭐, 뭐야? 무슨 일인데?
추브 카마좀 님이 찾으신다고?
으아아아악,
벌써 시간이 그렇게 됐어?!
빨리 가야겠다!!
- 개요 -
게으름을 피우던 신병들 모두에게 말을 걸었다. '배넉 연병장'에 있는 '추브 카마좀'에게 보고하자.
- 할 일 -
추브 카마좀에게 보고
[추브 카마좀]
수고 많았다.
아까 다들 돌아오는 거 봤어.
새로 배치받은 신병은
대개 이때쯤 되면 슬슬 게으름을
피우기 시작하더군.
처음 긴장했던 게 풀리면서
마음이 해이해지는 거겠지.
하지만 그렇다고
꾸짖기만 할 것이 아니라
그들이 적극적으로 훈련에
힘쓸 수 있도록
상관인 내가 신경을 써줘야지.
- 완료 -
신병들은 부대에 배치되고 나서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긴장이 풀린다고 한다. 추브 카마좀은 그저 꾸짖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열심히 훈련에 임할 수 있도록 배려해줄 생각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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