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요 -
귀곡부대 위병 두이메상은 다음 근무자를 불러와 주기 바라는 듯하다.
[두이메상]
거기 모험가, 잠깐만.
저기, 미안한데
말 좀 한마디만 전해주면 안 될까?
'가죽공예가 길드'에 있는
'밀리센트'에게 슬슬 다음 근무자를
보내달라고 재촉 좀 해줘.
벌써 시간이 제법 지났는데도
교대를 못하고 있거든.
그렇다고 내가
이 자리를 뜰 수도 없고…….
아, 그게……
그 사람 성격이 좀 드세다 보니
내가 직접 말하기 어려워서 그래.
그러니까 부탁 좀 할게.
- 개요 -
두이메상은 시간이 다 됐는데 다음 근무자가 교대하러 오지 않는다며 분개했다. '가죽공예가 길드' 앞에 있는 '밀리센트'를 부르러 가자.
- 할 일 -
밀리센트와 대화
- 의뢰인 -
두이메상
> 밀리센트 위치
검은장막 숲 - 그리다니아 구시가지 - 가죽공예가 길드 앞
[밀리센트]
……뭐?
두이메상이 슬슬
다음 근무자를 보내라고 했다고?
어휴, 그 녀석,
얼마 전 이크살족이 한바탕 쳐들어와서
아직 인원이 부족하다는 것도
벌써 잊어버린 거야?
심지어 어디서 굴러먹던
초코보 뼈다귀 인지도 모를
외지 사람에게 전언을 맡기다니,
조심성이 없는 것도 정도가 있지.
아무리 신참이라지만
귀곡부대의 일원으로서
자각이 부족하군.
……이런, 기분이 상했다면 사과한다.
외부인은 일단 의심하고 보는 것이
우리 임무라 그래.
그래도 어쨌든 너는
내 부하의 부탁을 들어준 것을 보니
최소한 말귀는 통하는 것 같군.
어쨌든 앞으로 일을 하더라도
우리에게 방해가 안 되도록 해라.
- 완료 -
밀리센트에게 그의 부탁을 전했다. 그러자 그녀는 두이메상이 귀곡부대의 일원으로 자각이 부족하다며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모험가도 외지인이라 그런지 귀곡부대에 그다지 신뢰받지 못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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