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행 퀘스트 : {주요 퀘스트 : 숲의 도시 그리다니아로}
- 개요 -
칼라인 카페의 뮨은 모험가가 알아야 할 기본적인 세 가지 시설을 소개해 주려고 한다.
[뮨]
자, 그럼 네가 앞으로
그리다니아에서 지내려면
꼭 알아둬야 할
'세 가지 시설'에 대해 알려줄게.
우선 첫 번째는 '에테라이트'야.
우리 가게 북쪽에 있는
'에테라이트 광장'에 놓여있는
커다란 크리스탈 기둥이지.
이건 말하자면,
전송 장치 같은 건데
모험가로 활동하려면
꼭 필요한 시설이야.
어떻게 쓰는지는 거기에 있는
귀곡부대 대원이 가르쳐줄 거야.
우선 에테라이트를 찾아가서
한번 만져보도록 해.
두 번째는 '궁술사 길드'야.
너처럼 궁술을 쓰는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지.
솜씨를 키우기에는 딱 좋은 곳이니까
한 번쯤 들러서
얘기를 들어보는 게 좋을 거야.
길드에 가서 접수원인
'아셀리나'하고 얘기하면 돼.
그리고 마지막 세 번째는 '상점가'.
구시가지에 있는
그리다니아 상업의 중심지야.
무기와 방어구 등 모험하는 데
꼭 필요한 물건이 모여 있지.
물건만 사고파는 게 아니라
모험가에게 도움이 될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으니까,
상점가 대표 '파르세몽트레'한테
꼭 설명을 들어보도록 해.
근데 그 사람이 좀……
꽉 막힌 사람이라서 말이야.
그래도 내가 만든
이 '수제 장어 파이'를 갖다 주면
흔쾌히 설명을 해줄 거야.
자, 받아둬.
> 받는다
세 가지 시설에 대해
설명해줄 건 이 정도야.
자, 그럼 이제 도시도 구경할 겸
나가서 한 바퀴 돌라보고 와.
> 끄덕
[뮨]
아, 맞다…….
마지막으로 도움이 될 만한
얘기를 좀 해줄게.
혹시 길을 가다가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보면
네가 먼저 나서서 말을 걸어봐.
아마 너한테 상담을 해오거나
고민을 털어놓을 거야.
뭐, 처음에는
사소한 심부름만 잔뜩 하겠지만,
믿음이 쌓이면
점점 더 중요한 일도 맡게 될 거야.
[뮨]
그리고 가게에 있는
'모험가 지도 교관'에게 말을 걸어
그들의 조언에
귀를 기울여 보는 것도 좋을 거야.
장차 위대한 모험가가 되려거든
시작은 꾸준하고 신중해야지.
> 초보자들의 멘토가 되어줄 사람을 찾거나, 초보자 채널을 이용할 수 있다.
- 개요 -
뮨이 세 가지 시설을 소개해 주었다. 그리다니아 거리를 둘러보고, 혹시 어려움에 처한 시민을 만나면 먼저 나서서 말을 걸어보자.
- 할 일 -
1. 도시 안에 있는 에테라이트 접촉
2. 궁술사 길드에 가서 인사하기
3. 파르세몽트레에게 상점가에 대한 설명 듣기
- 의뢰인 -
뮨
> 나오 감둘라에게 말을 걸면, 칼라인 카페에 대해 들을 수 있다.
[나오 감둘라]
어서 오세요, 칼라인 카페입니다.
제 도움이 필요하시면
언, 언제든지 말씀하세요.
> 가게 이름의 유래는 무엇인지 물어본다.
[나오 감둘라]
전에 가게 주인인 뮨 님에게
들은 적이 있습니다.
흰 엉겅퀴에서
따온 이름이라고 하더군요.
다만, 뮨 님에게는
그 이상의 의미가 담긴 이름 같아요…….
누구에게나 비밀 하나쯤은 있는 법이죠.
>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달라고 한다.
[나오 감둘라]
저는 칼라인 카페에서
손님 접대를 담당하는 직원입니다.
카페의 마스코트라고 할 수 있지요.
'제 7재해'로 인해
가족과 직장을 전부 잃고
어찌어찌 흘러들어온 곳이
이 가게였습니다.
말도 못 할 정도로
심한 우울증에 걸린 적도 있었지만
지금은 보시다시피
그럭저럭 잘 지내고 있답니다.
> 그리다니아 에테라이트 위치
검은장막 숲 - 그리다니아 신시가지 - 에테라이트 광장
> 에테라이트와 접촉하면 '니시아'라는 이름의 귀곡부대 대원이 말을 건다.
[니시아]
어서 와, 새내기 모험가.
뮨이 가르쳐준대로 잘 따르고 있나 보네.
나는 쌍사당 귀곡부대 대원인 '니시아'야.
내가 '에테라이트'에 대해
몇 가지 가르쳐줄게.
[니시아]
이 커다란 크리스탈……
'에테라이트'는 에테르에 담긴 힘을
이용해서 사람이나 물건을
먼 곳으로 보내는 장치야.
너희 모험가들이 쓰는
'데존'이나 '텔레포' 같은 전송 마법도
이 에테라이트를 매개로 해서
발동하는 거야.
'에테라이트'는 세상 곳곳에 있어.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여행하는
너희 모험가한테는 없어서는 안 될
장치라고 할 수 있지.
온 세상에 있는 '에테라이트'를
만져서 교감해 놓는 게
일류 모험가가 되기 위한 첫걸음이야.
뭐, 너무 서두를 필요는 없어.
우선 그리다니아 근처에 있는
'에테라이트'부터 하나씩 하나씩
찾아가 보도록 해.
혹시 에테라이트나 전송 마법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고 싶으면
언제든지 나한테 물어봐.
- 에테라이트를 만져서 교감했기 때문에 이제부터 '데존'을 쓸 수 있습니다.
> 에테라이트 근처의 니시아에게 말을 걸면 에테라이트와 전송 마법에 관해 자세히 들을 수 있다.
[니시아]
안녕, 모험가.
'전송 마법'과 '에테라이트'에 대해
가르쳐줄까?
> 전송 마법이란?
[니시아]
'전송 마법'을 이해하려면
먼저 '에테르'에 대해 알아야 해.
에테르는 모든 생명의 근원이자
마법의 원동력이 되는 힘이지.
나와 네 몸은 물론이고,
이 세상 모든 생명에 에테르가 깃들어 있어.
그건 우리가 밟고 있는
이 땅도 마찬가지.
눈에 보이진 않지만
끊임없이 에테르가 흐르고 있는데,
그걸 바로 '지맥'이라고 불러.
그리고 '지맥'의 흐름을 이용해서
순식간에 원하는 장소로
이동하는 마법이 바로
'데존'이나 '텔레포' 같은
'전송 마법'이지.
> 에테라이트란?
[니시아]
에테라이트는 전송 마법을
보조하기 위해 만든 장치야.
결정화한 에테르……
즉, '크리스탈'을 사용해 만들었지.
'지맥'의 흐름을 이용하는 것 자체는
간단하지만 준비가 없다면
맨 몸으로 성난 바다에
뛰어드는 것과 다름없어.
격렬한 흐름에 휘말려
영원히 돌아오지 못하게 될 거야.
에테라이트는 바로 그 격렬한
'지맥'의 흐름 속에서
어디로 나가면 되는지를 알려주는
등대 같은 존재야.
'지맥'의 흐름이 교차하는 장소에
에테라이트를 설치해야
비로소 그곳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되는 거지.
아, 그리고
전송 마법을 통해 이동하려면
그 에테르이트와 한 번이라도
'교감'을 한 적이 있어야 하거든.
새로운 에테라이트를 보면
제일 먼저 '교감'부터 하는 게 좋아.
> 데존과 텔레포의 차이점은?
[니시아]
전송 마법에는
데존과 텔레포 두 가지가 있는데,
그중에 더 쓰기 쉬운 건 데존이야.
데존은 정신 부담이 적기 때문에
손쉽게 사용할 수 있지.
하지만 에테라이트하고
강한 결속이 필요하기 때문에
미리 지정한 장소로만 전송이 가능한데,
이 지정 장소를 '귀환 지점'이라고 불러.
반면 텔레포는
한번이라도 교감한 적 있는
에테라이트라면 어디로든 갈 수 있지.
하지만 텔레포는
정신 부담이 크기 때문에 안정된 상태에서
정신을 집중해야만 사용할 수 있어.
상황에 따라 두 마법을 적절히 구분해서
쓰는 게 중요하겠지?
아, 그렇지.
텔레포를 사용할 때는 에테라이트 망
복구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일정 금액을 내야 하니까
마구잡이로 쓰면 큰일 나!
> 궁술사 길드 접수원 위치
검은장막 숲 - 그리다니아 신시가지 - 신궁부대 본부
[아셀리나]
안녕, '궁술사 길드'에 잘 왔어.
궁술사로서 활약하고자 하는
모험가인가 보네.
뮨이 이곳에 오라고 가르쳐준 거지?
자, 모처럼 찾아왔으니
'궁술'하고 '궁술사 길드'에 대해
설명해 주도록 할게.
멀리서 전황을 넓게 파악하고
적의 허를 찌르는 결정적인 한 발로
전투의 흐름을 가져오는 게
바로 '궁술'이야.
이곳은 그런 '궁술'을 쓰는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지.
그리다니아 궁술은
두 가지 출발점이 있어.
하나는 '장궁술'.
한 때 저지대 평야를 지배하던
엘레젠족이 자신들이 사는 땅을
지키는데 쓴 궁술이지.
또 하나는 '단궁술'.
수렵 민족으로서 곳곳을 떠돌던
미코테 족이 사냥을 위해
발전시킨 궁술이야.
이윽고 검은장막 숲에
흘러들어온 두 종족은
처음에는 서로 싸우기도 했지만
점차 화해했고,
궁술 역시 서로가 가진
좋은 점을 받아들여서
새롭게 다시 태어났지.
그 뒤로 궁술은 사냥 수단으로
아주 유용하게 쓰여왔어.
근데 궁술을 사용하는 사냥꾼들이
서로 활 솜씨를 겨루다보니,
점차 '궁술' 그 자체만을 파고드려는
사람들이 나타난 거야…….
그래서 사냥꾼들이 서로 모여있던
'사냥꾼 길드'에서
순수하게 궁술만을 추구하기 위한
모임이 갈라져 나와
'궁술사 길드'가 새로 생기게 된 거지.
다시 말해서,
'궁술사 길드'가 있는 이유는
궁술을 더 깊이 배우고
함께 실력을 키워가기 위해서인 거지.
도시를 지키는 '신궁부대'에도
궁술사 길드 출신이 많다구.
……이곳 궁술사 길드에 대한 설명은
대략 이 정도라고 할 수 있어.
어때, 우리 궁술에 대해
더 알고 싶지 않아?
궁술 솜씨를 키워서
더 강해지고 싶다면
우리 '궁술사 길드'에 들어오는 걸 추천해.
근데 길드에 들어오려면
'어떤 분'이 인정을 해주셔야 해.
절차는 내가 준비할 테니,
마음이 정해지면
다시 한번 나한테 얘기해줄래?
> 궁술사 길드 접수원 '아셀리나'에게 다시 말을 걸면 {클래스 퀘스트 : LV 1 궁술사가 꿰뚫는 것}이라는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다.
> 파르세몽트레 위치
검은장막 숲 - 그리다니아 구시가지 - 나무그늘 정자
[파르세몽트레]
어허,
햇병아리 모험가가 상점가를 이끄는,
이 '파르세몽트레'한테
먼저 말을 걸다니 제법 배짱이 좋구먼.
……뭐?
상점가를 어떻게 이용하는지
알려달라고?
미안 하네만,
나도 명색이 상인이니
거저 일하는 건 사양일세.
그쪽이 모험가라면 더더욱 그렇지.
허나 거저가 아니라면
다시 생각해 볼 수도 있지.
어차피 그 여주인이 시켜서 왔다는 건
훤히 보인다네.
자, 이 몸한테 줄 게 있지 않나?
- 수제 장어파이 : 칼라인 카페 주인 뮨이 직접 만든 장어파이.
> 파르세 몽트레에게 '수제 장어파이'를 건네주자
[파르세몽트레]
……흠, 그래 좋네.
이 몸은 약속 하나는
꼭 지키는 남자니까 말일세.
한마디 한마디 놓치지 말고 잘 새겨듣게.
새내기 모험가한테 필요한 물건은,
여기에 늘어선
'자단나무 상점가'하고 '흑단나무 상점가',
이 두 곳에 가면 웬만큼 다 있을 걸세.
[파르세몽트레]
앞으로 싸움에 뛰어들려면
우선 무기나 마법 도구, 방어구를
갖추는 게 좋지.
이곳에서 남쪽에 있는……
'자단나무 상점가'에서
그런 걸 다루고 있어.
그리다니아 상인들이
깐깐하게 고른 좋은 물건들이라네.
[파르세몽트레]
약이나 생활 물품을 찾는다면
북쪽에 있는 '흑단나무 상점가'를
이용하게나.
다양한 물건이 오가는 도시,
울다하에서 와서 물건 보는 눈이
뛰어난 상인들이 가게를 낸 곳이지.
어떤 물건이 있는지
슬쩍 둘러보는 것도 좋을 걸세.
알겠나?
우선 자기가 필요한 물건에 맞춰서
가게를 고르는 게야.
물건 값이니 흥정이니 하는 건
그다음 문제라고.
이 몸이 알려줄 건 여기 까지라네.
나머지는 자네가 직접
가게를 돌며 눈으로 보고 배우게나.
젊어 고생은 사서도 한다고 하지 않나.
- 개요 -
세 가지 시설을 모두 둘러보았다. '칼라인 카페'로 돌아가 '뮨'에게 보고하자.
- 할 일 -
칼라인 카페에서 뮨에게 보고
[뮨]
어, 그래. 천체도서관.
시설을 다 돌아보고 온 모양이구나.
수고했어!
이제부터 그리다니아를
거점으로 삼아 모험을 하려면
이번에 네가 돌아보고 온 시설들이
꼭 필요할 거야.
앞으로 자주 다니게 될 테니
이 시설들을 기준으로
그리다니아 거리를
외워두는 것도 좋겠지.
> 끄덕
[뮨]
내 말에 잘 따라줘서 고마워.
앞으로도 우리 그리다니아를 위해서
힘이 되어주면 좋겠어.
- 완료 -
뮨이 말하기론, 앞으로 그리다니아를 거점으로 삼으려면 이 세 가지 시설을 꼭 알아두어야 할 것이라고 한다. 이 시설들을 적절히 활용하며 자신이 가지고 있는 능력에 맞춰서 점차 행동 범위를 넓혀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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