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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전서] 하이델린

F/Final Fantasy 14

by 스텔라비스 2022. 4. 10.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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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권 하이델린

어머니 크리스탈과 사유하는 피조물

 

 

하이델린

청금색 바닷물에 뒤덮인 아름다운 행성.

신선한 물과 숲으로 감싸인 행성 하이델린.

그 비옥한 별은 크리스탈의 가호를 받아 생명이 있는 모든 자에게 영원과 같은 번영을 선사했다.

 

 

에오르제아

세계 최대의 대륙 '삼대주'의 서쪽에 위치한 신들에게 사랑받은 땅…… 에오르제아.

 

모든 생명의 근원

어머니 크리스탈

이 모든 것은 어머니 크리스탈의 가호.

어머니 크리스탈은

생명이 있는 모든 자에게

영원과 같은 번영을 선사했다.

 

그중에도 특히,

두 발로 걸으며 사유를 할 수 있는 자들이 있었으니, 이들은 스스로를 인간이라 칭했다.

 

인간

두 발로 걷고, 사유하는 자유 종족.

휴런, 엘레젠, 미코테, 라라펠, 루가딘

이 중 5종족은 서로 어우러져 에오르제아 곳곳에 살고 있다.

 

휴런

다양성의 민족.

에오르제아 내에서 가장 많은 인구수를 자랑하며, 과거 세 번에 걸친 민족 대이동을 통해 가까운 대륙과 섬에서 흘러들어온 민족이다. 이들이 외부에서 들여온 기술과 사상이 에오르제아 문명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되었다.

출신 지역이 다양하기 때문에 많은 언어와 문화에 강점을 가지나, 민족의식이 낮고 자유분방한 성격이다.

 

중원 부족 : 인구가 많은 휴런 가운데서도 과반수를 차지하는 큰 부족. 낮은 지대에 터를 잡은 사람이 많아서 '중원 부족'이라고 불리지만 출신지는 천차만별이다. 직업도 각양각색이며 에오르제아 어느 도시에서나 이들을 찾아볼 수 있다.

 

고원 부족 : 기라바니아 고원지대를 지배하던 휴런 부족. 중원 부족에 비해 몸집이 크고 건장한 것이 특징이다. 요새도시 '알라미고'가 무너지면서 고향을 잃고 난민이 되어 교역도시 '울다하'로 모여들게 된 자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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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젠

숭고한 민족.

과거 에오르제아에서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선민사상을 가지고 있는 유목 민족이다.

광활한 들판의 적응한 이들은 키가 크고 말랐으며, 팔다리가 긴 것이 특징이다. 귀가 발달하여 1리그(약 5.5km) 밖의 들쥐가 재채기하는 소리도 들을 수 있을 정도라고 한다.

엘레젠에게 있어 휴런은 자기 땅에 쳐들어온 존재였지만, 현재는 황혼 부족을 제외하고는 공존의 길을 택했다.

 

숲 부족 : 예로부터 검은 장막 숲을 비롯한 삼림지대를 삶의 터전으로 삼아온 부족. 이들이 건국에 참여한 도시국가 '이슈가르드'와 '그리다니아'에 많이 살고 있다. 질서를 좋아하고 규율을 중시하지만, 다른 민족이 보기에는 융통성 없고 거만하게 느껴질 때도 있다.

 

황혼 부족 : 수백 년 동안 삼림지대에 있는 어두침침한 동유동에서 살아온 부족. '그리다니아'가 세워질 때 다수파인 숲 부족과 갈라선 뒤 전통적인 동굴 생활을 이어온 자들의 후예다. 어딘가에 얽매이는 것을 싫어해서 아직도 도시국가와 거리를 두는 사람이 많다.

 

미코테

고고한 민족.

크고 뾰족한 귀와 쉴 새 없이 움직이는 꼬리가 특징인 종족이다.

과거 대빙설 시대에 얼어붙은 바다를 건너 사냥감을 찾아 흘러들어온 수렵 민족의 후예이다.

이들은 예민한 후각과 재빠른 발놀림을 살려 사냥꾼을 천직으로 삼고 있다. 에오르제아에서는 소수 종족인 데다 동족 간에도 영역 의식이 강하게 작용하여, 도시 안에서도 혼자 살아가는 사람이 많다.

 

태양의 추종자 : 자신들을 '태양을 따르는 자'라고 일컫는 부족으로 태양신 아제마의 신도가 많다. 에오르제아 전체로 놓고 보면 인구가 별로 없지만, '림사 로민사'에서는 일정 수가 다른 민족들과 어울려 살고 있다. 혹은 사골리 사막 같은 외딴곳에 같은 씨족끼리 모여 살기도 한다.

 

달의 수호자 : 자신들을 '달을 지키는 자'라고 일컫는 부족으로 달의 신 메느피나의 신도가 많다. 검은 장막 숲에서 사냥을 하며 생계를 꾸리지만, 이들을 밀렵꾼으로 여기는 삼림 도시 '그리다니아' 사람들과 오랫동안 다퉈왔다. 그러나 최근 서로 화해의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하면서, 도시에 자리 잡는 사람도 생겨났다.

 

루가딘

담대한 민족.

북쪽 바다를 거점으로 삼아 살아온 해양 민족이다.

몸집이 크고 단단한 골격과 근육을 갖추었으며, 용맹함을 뽐내기 좋아하여 경쟁을 즐기고 호방한 성격인 사람이 많다.

림사 로민사에서 볼 수 있는 루가딘은 대부분 바다늑대족으로 주로 뱃사람인데 개중에는 용병이나 경호원, 해적을 업으로 삼은 사람들도 있다.

 

바다늑대 : 북쪽에서 덮쳐오는 공포의 '바다늑대 해적'으로 잘 알려진 부족. 해양도시 '림사 로민사'를 이루는 주요 부족으로 뱃사람이나 해병이 되는 사람이 많다. 대대로 내려오는 관습에 따라 고대 루가딘어로 지은 이름을 쓰고 있다.

 

불꽃지킴이 : 북부 아발라시아 산맥 속에 자리 잡은 소수 부족. 옛날부터 용병직에 종사하는 사람이 많아서, 다른 사람이 외우기 쉽게 에오르제아 공용어로 된 이름을 본명 대신 따로 쓰고 있다. 지금도 '울다하'에 가면 검투사나 경호원으로 일하는 그들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라라펠

날쌔고 영특한 민족,

본디 남쪽 바다의 섬에서 농사를 짓던 종족이나, 무역을 통해 에오르제아에 진출했다. 현재는 에오르제아에 정착해 주요 민족 중 하나가 되었지만, 추운 지방에서는 거의 살지 않는다.

몸집은 작지만 다리가 튼튼하여 움직임이 빠른 데다, 기지가 뛰어난 사람이 많다. 혈연관계를 중시하는 경향이 있으나 배타적이지는 않아서 다른 종족들과도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평원 부족 : 라노시아 지방처럼 농사를 짓기에 알맞은 평야 지대로 나온 부족.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이 많지만, 해양도시 '림사 로민사'를 터전으로 해운업과 어업에 종사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일반적으로 느긋하고 대범한 성격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막 부족 : 다날란 지방처럼 황량한 사막지대로 나온 부족. 상업도시 '울다하'를 세웠으며 타고난 장사꾼 기질이 있는 민족으로도 유명하다. 좋은 생각이 떠오르면 바로 행동에 옮기는 실천적인 성격으로, 장사할 때도 돈 벌 기회를 놓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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