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프롤로그12 [하늘의 궤적 FC]

L/Legends of Heros

by 스텔라비스 2022. 8. 26. 03:10

본문

320x100

 

- 루크네 집의 매기 할머니와 대화

[매기 할머니]
루크는 요즘 특히 더 말썽을 피우는구나.
어째 돌아오질 않는다고 생각했더니 비취의 탑까지 놀러갔었다니.
브레이서가 바로 구해줬으니 망정이지…….
내가 너무 응석을 받아줘서 그런가?
다음에 아들이 돌아오면 잘 얘기해두는 편이 좋겠어.

- 루크네 집의 루크와 대화

[루크]
흐, 흥.
구해줬으니까 일단 감사 인사는 해둘게.
그, 그리고……
분하지만 에스텔도 그런대로 멋졌어.
뭐, 카시우스 아저씨랑은 비교도 안 되지만.
결정했어!
나도 꼭 브레이서가 될 거야!

- 루크와 패트 집 복도의 세라와 대화

[세라]
그 아이도 참, 마을 밖까지 나갔다더라고.
마수가 나오니까 위험하다고 그렇게 말했는데…….
나중에 남편한테 따끔하게 혼내달라고 해야겠어.
……우리 가족은 조금 더 대화를 많이 할 필요가 있을 거 같아.

 

- 패트네 집의 레틀러와 대화

[레틀러]
후우……
드디어 찾고 있던 책을 발견했어.
왜인지 패트의 그림책에 섞여 있었지 뭐냐.
이 리벨 왕국에 존재하는 거대한 네 개의 탑에 대해 알고 있니?
아주 오래된 탑인데, 어쩌면 고대 문명과 관계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책에 써있더구나.
역시 고대 문명에는 로망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니까.

 


- 패트네 집의 패트와 대화

[패트의 목소리]
에스텔 누나, 오늘 정말 고마워.
누나랑 형이 안 왔으면 우린 어떻게 됐을까.
루크도 누나랑 형한테 고마워할 거라고 생각해.
너무 혼내지 말아줘.

 

- 유니의 집의 페이트와 대화

[페이트]
결국 패트와 루크가 북쪽 탑에 갔었다지?
마수에게 당할뻔한 것을 너희가 구해줬다고 하더군.
제법인걸.
역시 카시우스 씨의 아이들이이야.

[에스텔]
네, 뭐, 그……

[페이트]
왜 그래?

[요슈아]
사실 저희도 위험할 때 아버지에게 도움을 받았어요.

[페이트]
하하, 너희는 아직 젊어.
앞으로 점점 더 성장할 거다.
유니도 돌아왔고 어쨌든 모두 무사해서 다행이다.

 


- 유니 집의 유니와 대화

[유니]
에스텔 언니, 요슈아 오빠!
루크랑 패트를 구해줘서 고마워.
아이나 언니가 칭찬했어.
에스텔 언니랑 요슈아 오빠는 굉장하네.

[에스텔]
아하하……
고마워, 유니…….

 

 

- 서쪽 2층집의 2층의 훌리사와 대화

[훌리사]
아까 남편한테 연락이 왔는데 무언가 광산에서 새로운 광맥이 발견되었다더라.
아쉽지만 오늘 저녁도 딸과 단둘이 먹어야해.

 


- 무기상점 2층의 스텔라와 대화

[스텔라]
자~ 그럼 슬슬 저녁 준비를 해야지.
에스텔이랑 요슈아도 오랜만에 같이 먹고 가겠니?
마음껏 솜씨를 뽐내줄 테니까.

[에스텔]
아, 오늘은 좀…….

[스텔라]
아, 아줌마 요리는 이제 못 먹겠다는 거니?

[에스텔]
……엥?

[스텔라]
어렸을 때는 신나서 먹어 줬는데.
우으으…….

 

[에스텔]
아니, 그게 아니라, 아줌마.

[요슈아]
죄송합니다, 아줌마.
오늘은 아버지가 집에서 기다리셔서요.

[스텔라]
…………………….
그런가, 그렇구나.
집에서 카시우스 씨 혼자만 있는 건 불쌍하지.
혹시 괜찮다면, 언제든지 먹으러 오렴.
체력이 필요한 일을 하고 있으니 제대로 영양보충을 해야지.
셰라도 늘 우리 집에서 밥을 먹고 간단다.

 

- 선술집 앞 크루세와 대화

[크루세]
에스텔이랑 요슈아, 바로 활약했다는 거 진짜야?
역시 크루세가 주목하는 브레이서답네.
에헤, 열심히 활약해 줘.
크루세는 두 사람의 팬이기도 하니까.

 

- 선술집의 릿지와 대화

[릿지]
여어, 에스텔, 요슈아.

[에스텔]
릿지 씨…….

[릿지]
첫날부터 굉장히 힘들었던 모양이군.
카시우스 씨까지 나갔던 것 같은데 괜찮았어?

 

 

- 선술집의 웨이터 포크너와 대화

[포크너]
우리 셰프는 재료를 활용한 향토의 맛을 중요시하거든.
롤렌트는 농장이 많지?
특히 채소를 사용한 음식이 추천 메뉴야.

 

- 선술집의 밀라노와 시몬과 대화

[밀라노]
아핫핫, 시몬군!
이번엔 내가 특별히 직접 매입하러 온 보람이 있었데이.
예정대로 칠요석도 매입할 수 있었고.
롤렌트에서 쪼매 더 버텨 볼 가치가 있겠데이.

[시몬]
그러고 보니 말가 광산에서 새로운 광맥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이건 기대를 해도 될 것 같군요.

 

 

- 랜딩 포트 접수대의 알랭과 대화

[알랭]
털썩……
오늘 승객 중에는 내 취향인 사람이 없었어.
어제 온 보스 편에는 말투는 희한해도 상당한 미인이 있었지.
그 아가씬 아직 롤렌트에 있을까?

 

- 랜딩 포트의 수크라트와 대화

[수크라트]
왕국의 5대도시들은 어디든 다 특징이 있지.
우선 이곳, 경치가 아름다운 지방도시 롤렌트.
여기서 서쪽에 위치한 곳이 제국과도 활발한 거래를 하는 상업도시 보스.
거기서 더 서쪽으로 가면 리벨해로 나가는 문인 해안도시 루안이야.
그리고 남쪽에 있는 곳이 오브먼트 연구로 유명한 공방도시 차이스.
발레리아 호수 동쪽 언덕에 있는 아름다운 왕도 그란셀.
모두 다 특색 있는 곳이라 비행선을 타고 돌아보는 것도 재미있을 거야.

 


- 랜딩 포트 뒤편의 파브리와 대화

[파브리]
오늘 운행은 끝났지만 내일을 위해 안전 점검은 꼼꼼히 해 둬야ㅣ.
『항상 대비하라』
이곳의 좌우명 중 하나야.

 

- 호텔의 비노와 대화

[비노]
에스텔 씨, 들었습니다!
드디어 유격사가 되셨다더군요.
활약을 진심으로 기도할게요.

[에스텔],
……응, 고마워.

 

- 호텔 2층 왼쪽 방의 교복 차림의 소녀와 대화

[교복 차림의 소녀]
시장 저택은 도시의 동쪽……
유격사 협회는 시계탑 남쪽에 있군요.
이걸로 마을 지리는 어느 정도 알았어요.

 

- 교회의 디바인 교구장과 대화

[디바인 교구장]
이런……
에스텔……
무언가 고민이 있는 모양이네요.

[에스텔]
어? 그, 그런가…….

[디바인 교구장]
사람은 고민하면서 성장합니다.
그 또한 여신의 시련이겠지요.
에이도스여, 고뇌하는 자를 인도하시길.

 

- 오브먼트 공방의 멜더스와 대화

[멜더스]
오, 벌써 이런 시간인가.
슬슬 닫아야겠군.
너희도 이런 곳에서 알짱대지 말고 후딱 집에 들어가들.

- 종합상점 앞의 라드밀라와 대화

[라드밀라]
시골마을인 줄 알았더니 물건들이 제법 구색은 갖춰져 있네.
오브먼트 기술이 발달한 리벨 왕국은 역시 다르구나.
휴, 내일부터는 더 열심히 장사를 해야겠어.

 


- 종합상점의 리논과 대화

[리논]
헤이, 신참 브레이서 둘.
앞으로의 화력이 기대되는 걸.
곧 닫을 거니까 살 거 있으면 빨리 부탁할게.

- 시계탑의 알름, 에어리와 대화

[에어리]
별들이 반짝이기 시작했을 무렵, 이 탑 위에서 그가 말했어.
자기랑 사귀어 달라고……
꺄악♥︎
이거야말로 내가 원했던 시추에이션이야!

[에스텔]
(으으음, 확실히 괜찮은 장소긴 한데……
그것 때문에 밑의 사다리를 둘이서 올랐단 말야?)

[요슈아]
(하하…… 이런 건 당사자들 마음에 달렸으니까.)

[알름]
해냈다!
들어 봐!
그녀랑 사귀게 됐어!
아아, 여신이시여…… 오늘 하루 종일 애쓴 보람이 있었습니다.

[에스텔]
(하, 하루 종일이라니……)

[요슈아]
(그야말로 근성의 승리네.)

 

[에어리]
후후……
행·복·해♥︎


- 집 이외의 장소로 가려할 시

[요슈아]
벌써 저녁이야.
아버지도 기다리고 있을 테니 어서 집으로 돌아가자.

[에스텔]
응, 오케이.


728x90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